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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4 15:03
이방인
 글쓴이 : 오혜성
 

이방인의 시선에서 낯설게 보이는 부분들을 사업으로 연결할 수도 있겠다.

맞다. 지난해에 춘천사회혁신센터 안에 조성된 카페를 6개월간 대행 운영했는데, 그때 춘천에서 나는 재료들로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판매했었다. 지역에서는 과일이 많이 나니까 오미자청 같은 청을 정말 많이 담근다. 지역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장면이지만 우리에게는 그 사실이 흥미로웠다. 그래서 센터에 탄산수 기계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탄산수랑 청을 섞으면 에이드가 되지 않나. 그래서 자두청, 블루베리청, 오미자청, 사과청 등 지역에서 나는 과일들로 청을 만들고, 그걸 넣어 만든 에이드를 판매했다. 또, 춘천사회혁신센터와 같이 '춘천 써먹기'라는 타이틀로, 춘천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해 공예를 하거나 문화기획을 해보는 등의 마을실험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리고 요즘 가구 제작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땔감이나 펄프로 쓰는 나무들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다르게 이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 나무들을 이용해 나무 굿즈나 캠핑용 가구를 만들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 지역에 있는 저평가된 재료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바꿔보려고 한다. <a href="https://godtoto.com/" target="_blank" title="토토사이트">토토사이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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