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차량 130대 제공'   [ 2012.09.26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기아차가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5일 국내영업본부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강소라 씨, 이희준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

기아차, 주민들 항의 폭주에 소하리 공장 '소음개선 명령' 처분   [ 2012.09.26 ]
광명시,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 4차 '소음 개선 명령' 대상소음 허용 기준 7dB 초과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 내년 6월 28일까지 4차 소음 개선 명령을 내렸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아차 공장에 대한 심야시간 조업 정지를 검토했으나 지역 경제에 미치는 ...

일본, 영토 욕심내더니 中 내 기업들 줄줄이 타격   [ 2012.09.26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를 두고 일본, 중국의 갈등이 중국 내 반일감정으로 고조되면서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판매 부진을 우려해 생산량 감축에 들어서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가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중국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

드럼세탁기용 세제, 비슷한 세척력에 가격은 4배 차이   [ 2012.09.26 ]
소비자원 "드럼세탁기 세제 품질, 가격에 비례안해" [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드럼세탁기용 세제 가운데 일부 제품은 비슷한 세척력에도 가격은 무려 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대형 마트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드럼세탁기용 세제 16개 제품의 가격과 세척력, 색상변화, ...

추석선물로 2500원짜리 초저가 양말세트 불티나게 팔려… "불황 실감 나네"   [ 2012.09.26 ]
[재경일보 김유진 기자] 올 추석 2500원짜리 초저가 양말세트가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나 극심한 불황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000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한 대표적인 저가 선물인 양말세트가 불황 속 추석선물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추석시즌보다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극동건설·웅진홀딩스 동반 법정관리행… 웅진그룹 좌초 위기   [ 2012.09.26 ]
시행·시공사업장 12개… "분양자 피해는 없을 듯"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유동성 위기에 처한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과 ㈜웅진홀딩스가 26일 잇따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 32년 전 작은 학습지로 시작해 2000년대에 이르러 계열사 32개를 거느리고 6조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30대 그룹으로 ...

S&P, 서울시 외화·원화 장기신용등급 'A+'로 상향조정   [ 2012.09.26 ]
[재경일보 이형석 기자] 서울시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시(市)의 외화 및 원화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가 'A+'의 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005년 'A' 등급을 받은 이후 7년만에 등급이 상향조정됐다. ...

국민연금공단 위탁투자 '운용사 배불리기?'   [ 2012.09.26 ]
직접투자와 대부분 겹치는데 수수료는 매년 올라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 배불리기로 전락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현재 국내 291조 8898억원, 해외 372억4400만 달러를 국내·외의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그 중 위탁운용사를 통해 투자하는 규모는 국내투...

내년 예산 342조5000억원… 균형재정·경기부양 두 마리 토끼 잡을까   [ 2012.09.26 ]
일자리 59만개 창출… 기초수급자 3만명 확대 [재경일보 이형석 기자]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국내 경기 하강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 둔화에 대응하면서도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내년 나라 살림이 342조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민간 고용시장 위축과 청년·베이비붐 세대의 취업난을 고...

제일모직, 3분기 전자재료 실적성장 지속-IBK   [ 2012.09.26 ]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제일모직의 패션 사업부의 업황 부진에도 전자재료 사업부의 실적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 대비 2.7% 줄어든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