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4대강 현대건설 고발사건 이례적으로 특수부 배당 [ 2012.10.10 ]
[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들이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비자금 조성 의혹이 있다며 현대건설 전·현직 대표 등 12명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특수3부(박순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된 사건을 주로 인지 수사를 담당하는 특별수사 담당부서에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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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나도 여러 번 봤는데… 싸이 강남스타일 자랑스럽다" [ 2012.10.10 ]
[재경일보 김현정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유튜브 조회수 4억회를 돌파한 가수 싸이(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에 대해 "4억명 이상이 보고 좋아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이날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나도 몇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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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쌍둥이 형제, 친구 살해 후 `시멘트 암매장' [ 2012.10.10 ]
[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미국 조지아주(州)의 애틀랜타에서 쌍둥이 형제가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집 뒷마당에 묻고 시멘트로 덮은 엽기적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배로우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서 실종됐던 션 더거스(30)의 시신이 애틀랜타 동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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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도가니' 미식축구팀 코치 샌더스키, 사실상 종신형 선고받아 [ 2012.10.10 ]
美 법원, 징역 30∼60년 선고
[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10대 소년 10명을 성폭행한 `미국판 도가니' 사건의 범인인 제리 샌더스키(68) 전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미식축구팀 코치가 징역 30∼60년을 선고받았다고 미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으로 2년 뒤에 70세가 되는 샌더스키의 나이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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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 `울지마 톤즈' 밴드, 서울서 '아리랑' 연주한다 [ 2012.10.10 ]
[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고(故) 이태석 신부의 `톤즈 브라스밴드'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과 아프리카 장관들 앞에서 '아리랑' 관현악을 연주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톤즈 브라스밴드는 오는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2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아프리카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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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다리 부실점검 업체에 입찰 참가 시 불이익 [ 2012.10.10 ]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서울시는 강철로 제작된 한강 강교량의 정밀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업체를 상대로 내년 1월부터 부실점검 벌점제를 도입, 부실점검 업체에 대해 입찰 참가 시 불이익을 준다고 10일 밝혔다.
부실점검 벌점제는 부실점검이 발생했을 때 벌점을 부과해 향후 입찰 참가 때 불이익을 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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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홍사덕에 돈 건넨 것 맞다" 진술 확보… 홍 전 의원 곧 소환할 듯 [ 2012.10.10 ]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인물로 지목된 경남 합천 소재 중소기업 H공업 대표 진모(57) 회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홍 전 의원 측에 돈을 건넨 것이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진씨의 추가 조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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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새 학교 내 차량사고 사상자 4배 이상 급증 [ 2012.10.10 ]
[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최근 3년 사이 전국 초·중·고교 안에서 차량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학생이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신학용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내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2009년 4명(사망 2명·상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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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몰래 대출금리 올려 이자 18억 더 받은 농협 간부 징역형 [ 2012.10.10 ]
[재경일보 이형석 기자] 경영 손실을 우려해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고 몰래 대출금리를 올려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농협 간부들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박찬석 판사는 대출금리를 몰래 올려 약 18억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기소된 농협 간부 박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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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곰팡이 오염주사 사망자 11명으로 늘어 [ 2012.10.10 ]
발병자 119명… 하원 조사청문회 검토
[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미국에서 곰팡이에 오염된 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에 걸려 숨진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9일(현지시간)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페르길루스'에 오염된 스테로이드 주사에 맞은 뒤 목숨을 잃은 환자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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