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왜 일을 하는가?
왜 성공이라는 정상을 밟으려고 하는가?
산정상을 오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왜 힘들게 산을 오르려고 하는가?
일을 하는 명확한 이유(미션)가 없으면 힘이 들어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다.
포기와 체념의 순간 모든 도전은 끝나고 만다.
왜 힘들게 정상을 향해 오르는가?
그것은 과정의 고생을 웃도는 기쁨과 환희, 만족을 주기 때문에 오르는 것이다.
과정의 어려움을 통한 자신의 성장과 등산을 통한 자연과의 접촉과 일체감, 동료들과의 연대감 등이 있다.
이처럼 미션이라는 것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타내는 , 북극성과 같은 것이다.
아무리 길을 헤매더라도 북극성을 바라보며 방향을 찾는 것처럼 미션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북극성처럼 자신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미션이다.
즉, 미션은 그 일을 하는 근원적인 이유를 말한다.
미션이란 “Why”,
결국,<왜 이 회사가 존재하는가?>
<왜 이 일을 하는가?>하는 근원적인 가치를 말하는 것이다.
비젼은 “Where”,
즉,<이 회사는 장래 어찌 될 것인가?>하는 도달 지점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전략은 “What”,
즉,<이 회사는 무엇을 하는가?>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술은 “How”,
즉,<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가?>라는 방법론의 상세를 말하는 것이다.
유명한 우화를 소개하자
채석장에서 두 사람의 남자가 무거운 돌을 나르는 육체노동을 하고 있었다.
뜨거운 땡볕아래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이 묻는다.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그런 힘든 일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첫번째 남자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의 일은 돌을 나르는 일이다.
힘든 일이 끝난 뒤의 맥주 맛이 최고다.
많이 나를수록 임금이 높아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많이 나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일을 하고 있다.>
두번째 남자는 다른 대답을 하였다.
<이것은 성당을 짓는 일이다.
힘들지만,하나님께 봉사하고 싶은 내게는 행복한 일이다.
성당이 세워지면,멋진 설교로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하루 빨리 성당이 설 수 있도록 궁리를 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
첫번째 사람은 What과 how,
즉 전략과 전술을 답하고 있다.
두번째 사람은 Why와 Where,
즉 미션과 비젼을 말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일은 동일하다.
두 사람 모두 보다 일을 잘하려고 궁리하고 있다.
하지만,두번째 사람은 보다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다.
일에 대한 전망(비젼)과 의미(미션)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기때문이다.
이 우화로부터 비젼이라는 장래의 전망,
또한 미션이라는 미션이라는 일을 하는 의미가 있다면 힘든 일도 행복한 일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당을 짓기 위해서는 돌을 나르는 중노동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 힘든 일에 대한 의미부여가 다르다.
일이 즐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의미있는 것”으로 변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