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일본 대지진 피해가 가져 올 정서적 황폐
안타깝고 슬픈 일 입니다.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대 참사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개인 뿐만 아니라 일본사회 전체에 정신적 상처를 남길 것입니다.
물질적 상실과 인명의 손실에서 온 개인과 사회 집단 전체의 슬픔[grief]을 이겨내야 하는 차원에서 일본 사회 전체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될 것 입니다.
비록 질서의식과 침착함으로 잘 알려진 일본인들 이지만 엄청난 재앙을 겪은 당사자 또는 전체 일본인이 겪게 될 후유증으로 우울증, 음주문제, 살아 남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죄책감,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위험도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신체적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나 경험뒤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증세들은 자신 또는 주변인에게서 일어났던 상황을 반복적으로 마음속에서 재생, 되풀이 되고 강제적인 대 재앙에 대한 회상, 형상화하며 꿈을 꾼다던 지 하는 현상들이 개인에게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작은 일을 겪게 된다면 전에 겪었던 대 재앙을 떠올리며 무조건적 거부반응을 포함한 심각한 심리적 불안정성을 띄게 됩니다.
이는 개인에게 정신적 또는 육체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데 기억 상실, 심리적 공황, 수면장애와 심한 근심 걱정 등으로 나타납니다.
위에 언급 드린 현상들은 대재앙을 겪은 집단에게만 일어 나는 것이 아니고, 전쟁, 대재앙, 살인, 성폭력, 가정폭력, 가족 또는 가까운 사람과 사별, 충격적인 이혼/부모의 이혼, 교통사고 등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충격적 경험을 한 개인에게도 일어 납니다.
개인이나 집단이 이를 극복하는 데는 평균 18개월 정도의 시간이, 치료를 받지 않거나 다른 심리적 병리현상이 있는 사람들은 그 이상이 소요 될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영구적인 상처로 중점적 치료를 요구하는 정신과적 병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정신과 치료 중 상담 치료는 죄의식, 울화 그리고 공포심을 극복하는 메커니즘을 향상시키고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상담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뇌의 안정을 도모하고 불안한 생각과 느낌들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Celexa, Prozac, Paxil과 Zoloft등과 같은 약물을 사용 슬픔과 걱정들을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약 선택 전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극심한 트라우마[trauma]를 겪고 그 후유증에 시달리신다면 약물치료와 동시에 상담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