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중에 갑자기 숨이 쉬기 힘고 심장이 뛰며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엠뷸란스를 부르고 응급실서 검진을 해보니 육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인의 6천만명이 일생을 통해 겪는 공황발작[panic attack] 정신질환 입니다. 일반적인 공황발작 증세는 갑작스런 심장발작이 일어나고, 어깨통증, 복통, 어지럼증, 쓰러질것 같은 느낌[lightheadedness],구역질 같은 역겨움[nausea], 숨쉬기 힘들고, 질식할 것 같은 느낌, 수족 저림 [tingling]이나 무감각증[numbness], 안면홍조(顔面紅潮-Hot Flashes)나 창백증, 전율이나 떨림증 , 주저 앉을것 같은 느낌, 마치 꿈을꾸는 듯한 느낌 [dreamlike sensation], 지각 능력 왜곡 [perceptual distortions], 극심한 공포심[terror], 자제력 상실 또는 미치거나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등으로 나타 납니다. 발작시에는 위의 몇가지 현상이 동시에 발생합니다. 공황발작은 보편적 정신 질환으로써 강한 심리적 압박, 스트레스 상황에서 갑작스레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이유없이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분들에게는 운전을 못하게 되거나 집을 떠나는 등의 일이 벌어 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성적이 저하되고, 학교를 가기 싫어하고, 자기 학대증 그리고 심할 경우는 자살에 대한 생각,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의 발생 빈도가 지속적이면 공황장애로 분류합니다.
다행인 것은 공황장애[panic disorder]의 핵심 증상인 공황발작[panic attack]은 치료가 가능합니다. 개인이 겪는 일이지만 일상생활의 영위와 가족 또는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할 수 있음으로 반드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심리치료 자체 또는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심리치료는 약물에만 의존하는 치료방법 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심리.정신치료는 공황발작의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공황발작이나 장애의 치료에는 인지행동치료법[Cognitive Behavioral Therapy]이 주로 사용되는데, 이는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감정, 행동 및 인지능력[cognition]에 관련된 문제의 치료에 목표를 둔 심리치료적 접근 방법입니다. 성인과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면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공황증세를 심화시키는 비정상적인 사고와 행동들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Therapist는 긴장 완화 기술[relaxation techniques]과 과잉반응 조절, 심리적 공포감이나 긴장감 완화하는 탈감작 [desensitization] 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과 주기적인 심리치료를 병행 했을 때 두달 에서 세달 정도에 효과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문적인 심리치료 교육과 경험을 가진 Therapist와 적절한 약물치료를 겸한 공황장애[panic disorder]의 치료는 공황발작[panic attack]을 예방하고, 발작 증세나 주기를 약 70%에서 9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 공황장애/발작 증세로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산호세 정신문제 심리치료.가정문제 전문인 김은아 [MFC-4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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