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때 힘을주는 부동산 이야기
배은희(Stephanie Val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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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s" 차압매물 수리비용 받아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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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07:13 | 조회수: 3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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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차압매물을 마켓에 내놓을때 그들은 한결같이 "as-is" 조건을 내겁니다.
말그대로 집의 상태가 어떻건간에 고쳐주지 않을테니 감안하고 사라는 뜻입니다.
차압매물은 오랫동안 비워진채 방치되고 또 여기저기 뜯어가고 해서 망가진 정도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시세보다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싸다고 무턱대고 구입할게 아니라 과연 수리비용을 감안해도 좋은 딜인지, 집에 심각한 하자는 없는지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저희 손님중에 미국인 한분이 차압매물을 집중적으로 보셨습니다.
인스펙션 결과는 대체로 좋았지만 크고 작게 손봐야 할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수영장은 오래 방치되다보니 아주 더러웠고 화장실, 부엌등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As-is" 조건이었지만 한번 부탁이나 해보자는 심사로 고쳐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뜻밖에도 은행(Deutche Bank)은 수리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Deluxe home warranty program까지도 지불해 주었습니다.
사실 이 집은 Multiple offer였고 설령 고쳐주지 않아도 바이어가 사려고 맘먹었던 그만큼 맘에 들어하셨던 집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은행은 아쉬울게 없으므로 고쳐주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의외의 결과에 모두 흐뭇하였습니다.
그렇게 집을 구입하시고 몇달 후 저희를 바베큐파티에 초청하셨습니다.
말끔해진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뒷마당에서 바베큐와 캠프파이어까지 함께 즐거운 시간를 보냈습니다.
차압매물에 설령 "As-is" 조건이 있다 하더라도 밑져야 본전, 한번 부탁해 보십시오.
디테일 자료를 동반한 정당한 요청이라면 받아들여질지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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