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때 힘을주는 부동산 이야기
배은희(Stephanie Val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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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리얼터지만 이런 리얼터는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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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07:18 | 조회수: 3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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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리얼터지만 이런 리얼터는 참...
지난주 한 손님이 숏세일을 문의하셨습니다.
실은 작년 여름에 다른 리얼터를 통해 숏세일로 집을 내놨다가 마음이 바껴 다시 거둬들인 매물로 더이상은 도저히 유지가 안되니 올해 다시 숏세일을 결심하시고 연락하신 것입니다.
MLS status가 Temporarily off the market이길래 그 전 리얼터와 확실히 캔슬하시고 저희에게
오십시오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전화해서 하시는 말씀이 알고 보니 그 리얼터와 1년 계약이 되있고 만약 그전에 캔슬하고 싶으면 6% commission 낼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집 관련해서 5천불을 마케팅비용으로 썼다고 합니다.
음.... 저도 리얼터지만 과연 집 마케팅으로 5천불이나 되는 돈을 어디에 썼을까요??
게다가 손님이 미처 물어보지 않는다고 임의로 1년 계약을 해놓고 놔주지 않는 심보는 무슨 심보인지요?
동네서 꽤 알려진 리얼터라 믿고 맡긴 결과가 이러니 손님이 기가 차고 화가 날만 합니다.
리얼터를 바꾸려는 이유를 여쭤보니 이 사람은 전화 통화하기 너무 힘들고 셀러 입장에서 궁금한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숏세일 상담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이 그 리얼터는 물론이고 심지어 아는 CPA조차 숏세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구글 써치나 IRS 웹사이트에만 가봐도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을요.
또다른 황당한 리얼터의 경우는 Disclosure에 빠진게 있어 재차 요구한지 2주나 지났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게다가 무슨 마케팅회의가 그리 많은지 전화를 제때 받은적도 없고 바로 리턴콜 해준적도 없습니다.
심지어 회사내 coordinator조차 전화가 안된다고 불평하고 호소합니다.
많이 바쁜가보다싶어 웹사이트에 가서 확인해 보니 리스팅이라곤 달랑 그 매물 하나입니다.
나와 같은 직업이라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기본이 덜 된 사람들이 너무 많음에 아, 이래서 리얼터들이 욕을 먹는구나 싶은게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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