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다 건강해지는 한방 이야기
최한방종합병원
Thomas Choi, L.Ac. PhD-- ACUPUNTURIST
Graduated from Dongguk-Royal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 University in Los Angles. He is licensed Acupuncturist by the Washington State and nationally certified by the NCCA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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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전 대보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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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15:45 | 조회수: 5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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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와있는 보약중에 가장 흔하고 잘 알려져있는 보약 십전대보탕. 수퍼마켓, 건강센터 심지어 까페나 다방에서조차 판매하는 대중보약 십전대보탕. 과연 십전 대보탕은 어떤 보약이길래 이렇게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까?
우선 십전대보탕은 아주 뛰어난 보약 중 하나이며 비교적 체질에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보약이다. 그리고 정력을 증진 시키는 기능 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쉽게 대중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러나 한의사의 입장에서 쌍화차나 꿀물 한잔 마시듯 그리 막 사용할 수 있는 한약이 아니라는걸 밝히고 싶다.
십전대보탕은 기를 보하는 대표처방인 사군자탕과 혈을 보하는 대표처방인 사물탕에 황기와 육계가 가미되어 사람 몸을 두루 보하는 처방이긴 하나 그 성질이 상당히 뜨거운 약이다. 즉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어울리지만 , 몸에 열이 많은 사람, 혈압이 놓은 사람, 소양인 체질등에는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 물론 일부 상점에서 파는 십전대보탕은 거의 약초 부스러기나 찌꺼기 수준이라 한약이라기보단 가볍게 마시는 차 한잔 정도의 상태라 오히려 부작용이 적을수는 있지만 아무튼 십전 대보탕은 함부로 막 먹어도 되는 약은 아니다.
가끔 십전대보탕을 여기저기서 복용하고 그 부작용으로 잠이 안오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에 구내염이 생기고 얼굴이 화끈 거리거나, 눈이 충혈되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작용을 막기위해 최소한 자신의 몸이 열이 많은 체질인지 아닌지만이라도 잘 따져보고 복용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한의원을 찾기가 시간적,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이 큰 부작용 없이 체질에 상관없이 드실 수 있는 보약 중에 육미탕이 단연 최고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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