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다 건강해지는 한방 이야기
최한방종합병원
Thomas Choi, L.Ac. PhD-- ACUPUNTURIST
Graduated from Dongguk-Royal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 University in Los Angles. He is licensed Acupuncturist by the Washington State and nationally certified by the NCCA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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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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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5:16 | 조회수: 4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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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그릇을 놓고 아이들이 서로 먹으려고 싸워 대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어느 집이나 먹을것은 풍부한데 아이들이 잘 먹지 않아 고민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꾸 먹이려하고 아이들은 도망다니고… 그럼 왜 이런 아이들은 밥을 잘 안 먹으려 할까?
그것은 소화 흡수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즉 비장이 허해 소화 분해 흡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오히려 장기가 손상되고 힘겹기만 한 것이다. 마치 조그마한 소형 승용차에 무리하게 짐을 실어 운반하는 것과 같다. 이런 아이들은 차라리 조금씩 먹되 자주 먹는게 이롭고, 많이 먹인다면 필시 몸에 탈이 난다.
밥을 잘 먹고 잘 소화되고 잘 흡수되기 위해서는 우선 위가 잘 운동하여 충분히 소화액을 분비하고 음식을 잘 녹여주어야 하고 췌장이나 간에서 나온 여러 소화 효소들이 소화를 도와주고 음식물을 중화시켜 흡수가 잘 되는 상태로 만들어 주고 소장에서는 왕성히 흡수하여 온몸으로 양분을 골고루 보내주고 동시에 대장으로 연결해주고 대장에서는 잘 배설해 주는 과정들이 순조로와야 한다. 이렇게 소화기 전체를 특히 비장을 튼튼히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비위의 기능을 좋게하는 민간요법은 다음과 같다.
1. 산마: 장과 위장을 튼튼히 해주며 설사를 막아준다.
2. 신곡과 맥아: 신곡과 맥아를 섞어서 복용하면 밥맛을 좋게하고 소화 흡수 기능을 높여준다.
3. 매실: 간과 장을 튼튼히 해주며 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배변을 조절해 준다.
한약으로는 비위의 기를 보해주는 가람이진탕이나 향신육군자탕등의 처방을 통해 비위의 소화 흡수 기능을 높여주어 아이들의 식욕과 소화력을 근본적으로 높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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