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다 건강해지는 한방 이야기
최한방종합병원
Thomas Choi, L.Ac. PhD-- ACUPUNTURIST
Graduated from Dongguk-Royal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 University in Los Angles. He is licensed Acupuncturist by the Washington State and nationally certified by the NCCA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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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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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23:10 | 조회수: 5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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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은 매우 무서워 하지만 저혈압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 저혈압은 고혈압 못지 않게 무서운 병이다.
우선 저혈압인 사람은 피로가 자주 오고 두통이 흔하며 혈액 순환이 나빠 일상생활에서 보통 사람들보다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다.
즉 , 열심히 일하고 활동해야 하는데 빨리 쉽게 피로해 본인들은 열심히 한다고 해도 게으르다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된다.
그러나 저혈압인 사람은 통계적으로 장수한다. 하지만 그것은 저혈압이 장수에 도움이 돼서가 아니라 저혈압인 사람은 건강에 자신이 없어서 스스로 미리미리 몸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혈압이 심해지면 말초에 정맥혈이 고여 핏줄이 멍든 듯이 드러나서 보기도 흉해지고 피로, 두통, 현기증 등이 심해진다.
또한 최신 연구자료에 의하면 저혈압은 앨러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런 저혈압을 개선하려면 혈액을 뿜어주는 심장의 힘을 강하게 해주거나 말초혈관의 힘을 강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며 음식으로는 콩, 당근, 마늘, 장어, 꽁치 등이 좋으며 특히 매실과 된장은 혈관에 탄력과 활력을 주어 저혈압에 매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음과 같은 방법도 큰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에 허리까지 몸을 담그는 반신욕을 하면 심장에 부담도 줄이면서 저혈압을 개선할 수 있다.
잠자기 전 한잔 술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숙면도 도와 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크게 기지개를 켜면 밤새 정체되었던 혈액의 흐름에 자극을 주어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저혈압이 매우 심한 경우는 심장의 기를 보충해주고 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당삼, 백작약, 천궁 등의 약초를 체질에 따라 잘 배합해 처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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