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의 연구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고 믿고 순종해야 할 대상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지성으로 다 감당할 수 없는 전능자이시기 때문에 그렇고, 또한 사물(事物)이나 사자(死者)가 아니라 영원히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재하시는 생존하신 인격체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다 알 수 없어도, 우리는 그분의 형상을 닮은 그분의 피조물로서 우리의 창조자인 그분을 알아가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우리는 그분을 사랑치 않을 수 없고 그분을 믿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항상 배우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듯이, 신앙에 있어서도 믿음 좋은 사람이 하나님을 항상 모시고 살며 하나님을 계속 알아가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분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분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그분을 아는 만큼 우리는 그분을 더욱 믿고 순종하게 됩니다.
전능하신 창조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 하나님, 우리를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