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찬양 중에 ‘주 나의 모든 것’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는 오클라호마에 사는 데니스 져니간(Dennis Jernigan)이란 분이 작사 작곡한 노래인데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불려지고 있는 찬양입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주 안에 있는 보물을 나는 포기할 수 없네 주 나의 모든 것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십자가 죄 사하셨네 주님의 이름 찬양해 주 나의 모든 것
쓰러진 나를 세우고 나의 빈잔을 채우네 주 나의 모든 것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이 찬양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 노래의 작곡자인 데니스 져니간의 특별한 삶의 경험이 이 노래에 베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데니스 져니간은 한 때 동성애자였습니다.
그는 그 어두움과 혼돈과 죄의 형벌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쳤으나 벗어나지 못하고, 인생을 방황하고 좌절하고 절망하였습니다.
어느 날 그가 크리스찬 음악회에 참석했을 때, 여자 싱어가 노래를 부르다 멈추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구에게도 말 못할 짐을 진 분이 있습니다. 그 상처를 주님께 드리세요. 우리 다시 노래를 부를 때, 두 손을 들어 주님께 드리세요. 당신의 모든 짐들을 당신의 손에 들고 그 상처를 주님께 드리세요.”
마음의 감동으로 그가 두 손을 들었을 때,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그를 위해 두 손을 들고 계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곁에 다가오셔서 그의 짐을 벗겨주시고 그를 변화시켜 주시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상처는 놀랍게 치유되었고, 그는 동성애의 사슬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그 후 그는 한 여성을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었고, 그녀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는 아내인 멜린다 져니간(Melinda Jernigan)과 결혼한 지 25년이 지난 현재
친자녀를 9명이나 두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 니다.
그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 사역자로서 지금도 동성애자들을 위한 치유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평안할 때나 힘든 시기를 지날 때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가장 귀한 가치임을 고백하는 이 노래는,
약할 때 강함되시는 주님을 직접 체험한 그가 만들고 노래한 이 찬양은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어루만지며 포기할 수 없는 보물, 가장 귀한 예수를 전하며, 어두움과 절망과 상처 가운데서도 주님의 은혜로 치유와 회복과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